2024년 서울시에서 5만명에게 휴대용 안심벨을 지원합니다. 상반기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 100분만에 2만개가 마감될 만큼 인기가 폭발적이었는데요. 하반기에는 3만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이번에 신청을 못하신 분들 중에 꼭 필요하신 분들은 포스팅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는 최근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키링형태의 호신용 안심벨입니다.
헬프미는 ‘해치’캐릭터와 ‘댕댕청룡’의 키링으로 가방 같은 곳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한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 신고가 되는 휴대용 안심벨 입니다.
키링의 모양인 해치와 댕댕청룡은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캐릭터입니다.
지원대상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민 및 시 소재 직장 학교 소속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뿐만아니라 고령자, 청소년, 장애인 등의 사회취약계층과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됩니다.
서울시민이 아닌 서울생활권자의 경우에도 신청 시에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가 있다는 사실과 신청방법을 모르는 취약계층이 있으시다면 꼭 이 포스팅을 공유해주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청방법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신청할 수 있지만, 물품 잔여 수량에 따라 다른 캐릭터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16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첫날부터 많은 신청자가 몰려서 조기 완판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헬프미를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2월에 3만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니 업데이트 일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용방법
헬프미 키링은 평소에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자치구 CCTV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됩니다.
헬프미는 서울시 ‘안심이앱’과 함께 사용합니다. 앱과 연동되어 긴급으로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앱에서 경고음을 무음신고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알림이 온 위치에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후 관제센터 내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여 즉시 조치를 취해줍니다.
또한 안심이앱에 보호자를 최대 5명까지 지정해두어, 긴급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 요청내용 등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동으로 발송됩니다.
대상자 선정
대상자 선정여부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자들의 요건을 모두 검토한 뒤에 최종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취약 유형과 취약사유 등을 확인하여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헬프미는 택배 발송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합니다.
오늘은 서울시 안심벨 헬프미 지원대상, 신청방법, 사용방법, 대상자 선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 외 궁금하신 점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